BB 규격들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장점은 무엇일까?
쉘의 넓이, 중심축의 길이를 이용해 만든 걸 이용하거나 드물게 잉글리쉬(BSA)나 이탈리안 나사선을 이용한 바텀 브라켓(이하 BB)을 사용하는게 유일한 선택이었던게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오늘날에는 바이크 브랜드 만큼이나 많은 규격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모든 규격이 아마도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사용 가능한 각각의 BB 시스템을 장점, 단점, 호환성에 대한 참고사항, 각각 회사에 왜 이런 규격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조언들을 덧붙여서 정리해 두었다.
- Conventional threaded
- BB90/BB95
- PF86/92
- BB30
- PF30
- BBright
- BB386 EVO
- BB 세팅간의 교환 (Changing between bottom bracket setups)
- 왜 이렇게 많은 표준 규격이 있는 것인가? (Why are there so many standards?)
평범한 나사선 (Conventional threaded)
현대의 나사선 BB는 전혀 새로운 발명품이 아니다. 사실 그들의 뿌리는 20년 전 크레이그 에드워드(Craig Edwards)의 낡은 Sweet Wings 크랭크와 알렉스 퐁(Alex Pong's)의 획기적인 매직 모터싸이클이다.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쉘의 바깥쪽에 움직이는 베어링을 씀으로써 더욱 큰 축을 쓸 수 있다. 현재는 크기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작은 지름 17mm 사각형 모양보다 24mm가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시마노는 할로우테크 2 (Hollowtech II) 라는 컨셉을 대중화했는데 2003년 XTR M960 그룹으로 소개되었다 - 심지어 아직 지금까지도 황금 규격이다. 사실 산타 크루즈같은 회사는 계속 고수하고 있다. 다른 옵션이 넘쳐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기존의 나사 식 하부 브래킷은 여전히 인기가 있으며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Canyon은 2012년까지 최고급 Ultimate CF SLX로드 프레임에 나사 쉘을 고집했습니다.
"나사선 방식의 BB는 가장 큰 범위의 크랭크들과 잘 맞습니다 그리고 밀어 넣는 BB들은 소음으로 유명하지요", 산타 크루즈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윌 오켈톤의 말이다.
"밀어 넣는 방식의 BB는 많은 소비자가 가지고 있지 않은 특별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몇 번의 설치작업 후에는 베어링(또는 컵)을 교체할 것을 추천하지요. 우리 회사의 많은 자전거는 ISCG 탭을 달고 나오는데 (몇몇 개는 나사선이 없지만) - BB에 체인 가드를 달 수 있게 해줍니다."
"나사선 BB는 프레임 셋과 베어링이 서로 떨어져 있게 해줘서 정말 좋습니다." Enduro의 BB 제작자이자 수석 베어링 전문가인 맷 하비의 말이다.
"나사선과 표면이 알루미늄이기 때문에 쉘(BB의 껍질) 부분이 평평하지 않으면 잘라서 평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베어링의 구멍은 원형으로 되어 있고 알루미늄 컵이기 때문에 표면을 가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베어링 구멍이 너무 타이트하면 프레임에 넣기 전에 갈아내서 딱 맞게 맞출 수 있습니다. 카본 쉘 안에 있으면 평삭하거나 잘라낼 수 없습니다."
- 장점: 집에서 하기 좋다; 표면을 종종 가공해도 좋은 구조; 파트와 액세서리의 넓은 선택폭
- 단점: press-fit 시스템보다 무거움; 비교적 작은 지름과 좁은 쉘 모양의 프레임을 디자인하는데 제한됨.
- 가능한 크랭크 디자인: 스탠다드 24mm 외부 타입 (시마노 할로우텍 II, 스램/Truvativ GXP, 캄파놀로 Ultra-Torque, FSA MegaExo, Race Face X-Type, etc), 사각 taper, ISIS, BB386 EVO
BB90/BB95
2007년 트렉에서 개조한 마돈에 BB90을 달아 소개했다. 그리고 곧바로 마운틴 바이크 전용 BB95도 뒤이어 나왔다. 알루미늄 컵 안에 있는 카트리지 베어링을 나사선이 있는 프레임 안으로 압축해 밀어 넣는 대신에 트렉은 중간부분을 제거하고 베어링 원형 그대로를 프레임에 직접 넣는 방법을 쓴다.
무게가 가볍게 하기 위해 베어링 시트(베어링이 들어가는 틀)는 카폰 파이버 프레임 구조에 합쳐진다. BB쉘 폭이 넓어져 로드바이크에는 90mm로 마운틴 바이크에는 95mm로 커지는데 프레임 튜브와 서스펜션 피벗에 공간을 더 만들어 낸다.
BB90은 평범한 나사선 시스템 (Conventional threaded system)과 똑같은 베어링과 베어링 자리를 쓴다.
"가장 중요한[장점]점은 더 단단해진 프레임입니다." 트렉의 마운틴 바이크 제작 매니저 존 릴레이의 말이다. "두번째로 BB90/95는 통합적인 카본 베어링 구경을 전통적인 알루미늄 베어링 컵을 대체하게 해주면서도 전체적으로 가볍게 만들어 주는 해결책입니다. 또한 설치 과정을 간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한편으로 컵을 없애버림으로써 BB90/95는 기능적으로 conventional threaded BB와 똑같습니다. 전처럼 똑같은 베어링과 똑같은 베어링 자리를 이용합니다. 따라서 크랭크 셋 호환성은 변하지 않고 비록 런 체인 가드를 잃을지 몰라도 드라이브사이드의 컵과 프레임 사이의 중간 성격을 가집니다.
- 장점: 옛 방식보다 가벼워지고 넓은 호환성을 유지; 크랭크 넓이의 영향 없이 BB 쉘을 넓게 만들 수 있음
- 단점: 컵 마운트 체인 가드를 못 씀; 쉘은 넓어졌어도 지름은 아직 작다; 별도의 컵 리무버가 필요하며 압축하기 위한 서비스가 필요함
- 가능한 크랭크 디자인: 스탠다드 24mm 외부 타입만 가능. GTX 변환 키트도 제공
PF86/92
트렉의 BB90/95 시스템과 매우 비슷한 PF86/92 규격은 Scott, Giant, Pivot, 등등 다른 많은 회사가 쓰고 있다. 기존의 나사선 BB 방식과 똑같은 베어링과 위치에 있으며 조그만 합금 컵에 결합해 프레임에 압축해 들어간다.
트렉의 BB90/95 장점과 비슷하다: 넓은 BB 쉘을 가지지만 크랭크의 폭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알루미늄 컵 나사선과 비교해서 가볍다.
제조상의 관점에서는 PF86/92는 BB90/95만큼 정밀한 오차 범위를 요구하지 않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에 맞추기 쉬운 시스템이다. 중심 원이 정확한 지름을 유지하고 평행을 유지하며 적당한 쉘 폭을 유지하기만 한다면 아주 잘 달릴 것이다.
PF86의 넓은 쉘은 체인스테이가 다른파트들과 멀리 있도록 해준다.
"이 기술 덕분에 기존 나사선 BB 방식보다 저희 제품 프레임에 페달링 강성을 10% 증가시켰습니다" 자이언트 글로발 마케팅 감독 엔드류 저스케이티스의 말이다. "[PF86/92는] 덜 엄격한 오차를 허용하는데 +/- 0.5mm [쉘의 너비]오차수치를 허용합니다."
Scott 미국 마케팅과 PR 감독인 애드리안 몽고메리는 그의 회사가 비슷한 이유로 다른 규격 중에서 BB86/92 규격을 선택했다고 홍보한다:
"저희는 넓은 BB 쉘과 함께 프레임을 만들었는데 인접한 튜브들 또한 넓게 만들어 이처럼 모든 구조에 강성을 추가했습니다. 저희가 직접 크랭크축 규격을 만들기 때문에 나사선 BB가 쓰는 똑같은 축을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쉘의 바깥쪽에서 베어링을 지탱하던 알루미늄을 제거해 나사선 BB보다 가볍고 제조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적게 듭니다. 단점이요? 저는 보이지 않네요."
- 장점: BB90/95와 동일
- 단점: BB90/95와 동일
- 가능한 크랭크 디자인: 스탠다드 24mm 외부 타입, BB386 EVO
BB30
몇몇 회사들은 다른 대안의 BB를 수년간 시도하고 있었다 (한 3개 회사를 말하자면 게리 피셔, Klein, Merlin) 하지만 2006년에 캐논데일이 비전매 특허인 BB30 시스템의 공개 표준화 전까지는 사실 고착상태였다.
BB30 베어링 카트리지는 precision-fit(정밀하게 맞는) 쉘에 곧바로 압축해 들어간다 (트렉의 BB90/95 처럼) - 비록 두개의 똑같은 스냅링이 추가되긴 한다. 하지만 쉘의 폭이 아닌 쉘과 중심축의 지름이 커지는 결과를 낸다.
이 방식의 중요한 이점은 가벼워진 무게와 커진 크기인데 30mm 지름의 알루미늄 축과 분리된 베어링 컵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쉘의 68mm 넓이로 인해 힐 클리어런스(heel clearance: 발 뒤꿈치 공간)를 얻을수 있거나 크랭크 디자인에 따라 좁은 폭의 자세도 가능하다. (보통 'Q factor'로 알려져있다.)
BB30 설치는 쉘 안쪽에 세심하면서도 많은 가공을 필요로 한다
"이 아이디어는 캐논데일 회사가 프레임과 크랭크 제조를 직접 컨트롤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면서부터 시작합니다. 저희는 우수한 솔루션을 디자인하기 위해 통합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통적으로 산업의 표준이었던걸 따르지 않고서도 말이지요." 캐논데일의 R&D 부사장 크리스 펙의 말이다. "[장점은] 가볍고 단단한 30mm의 알루미늄 축입니다; 다운 튜브와 싯 튜브, 체인 스테이에 큰 공간을 가진 BB를 붙이면 더욱 큰 공간을 얻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BB의 무게가 매우 가벼워 지지요."
"[저희의] 할로우그램(Hollowgram) SiSL2 크랭크는 스파이드링(SpideRing)과 통틀어 484g입니다. 그에 비해 듀라-에이스 9000의 무게는 약 678g[저희 리뷰에서는 637g이었습니다 - 편집자 주]입니다. 무게에 추가로 BB30의 또다른 이점은 강성입니다. 중심축 지름의 증가로 크랭크셋에 오는 커다란 비틀림에 대한 저항이 증가합니다. 축의 비틀림으로 오는 굴절 양을 페달에서 측정했을 시 대략 70% 정도 됩니다."
하지만 BB30 쉘은 엄격한 치수 오차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곧 제조과정에서의 비용 증가를 의미한다. 게다가 카본 튜브를 쓰는 Felt 자전거에서 주목할만한 예외상황이 있는데 BB30은 보통 알루미늄 쉘을 넣는 과정에서 다른 카본 프레임과 다르게 접착제를 이용하거나 접합하는 방법을 쓴다.
- 장점: 가벼운 무게; 축 뒤틀림에 대한 저항력; 힐 클리어런스; 넓은 지름의 쉘과 축; 좁은 폭의 페달 넓이 가능
- 단점: 쉘의 넓이가 아직 68mm; 금속-대-금속 표변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기 쉽다; 별도의 컵 리무버가 필요하며 압축하기 위한 서비스가 필요함; 정밀한 제조공정을 요구; 베어링 시트를 예전의 제조방식으로 쉽게 가공하기가 어렵다.
- 가능한 크랭크 디자인: BB30, BB386 EVO, 스탠다드 24mm 외부 타입, 스페셜라이즈드 OSBB, BBright
BB30A 및 BB30-83Ai
최근 캐논데일은 BB30A라고 불리는 BB30의 변형을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오리지널보다 5mm 더 넓은 쉘을 사용하지만 비대칭 레이아웃은 비 드라이브 사이드에 여분의 밀리미터를 추가합니다. 캐논데일(Cannondale)에 따르면, 이것은 더 넓은 베어링 간격과 더 나은 스핀들(축)지지(베어링 수명을 향상)를 가능하게합니다.
베어링 외경과 두께와 같은 다른 중요한 치수는 변경되지 않고 페달 자세 폭이나 발목 클리어런스에도 차이가 없습니다(대부분의 경우).
그러나 추가 5mm는 크랭크 호환성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비 드라이브 사이드 (Cannondale 및 SRAM에서와 같이)에 액슬 스페이서가있는 BB30 호환 크랭크는 여분의 너비를 수용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스페이서를 제거하기만 하면 되므로 잘 작동합니다. 그런 스페이서가 없는 BB30 크랭크 (예 : FSA 및 Specialized에서) 작동하지 않습니다.
고맙게도 많은 최신 BB30 호환 크랭크는 이제 더 넓은 호환성을위한 여분의 긴 스핀들(축)을 특징으로합니다.
새로운 캐논데일 SuperX는 BB30-83 Ai 표준 브랜드를 사용합니다.
캐논데일(Cannondale)은 최근 BB30-83 Ai의 형태로 또 다른 바텀 브라켓 표준을 도입했습니다.
브랜드의 새로운 SuperX '크로스 바이크에 처음 사용 된이 새로운 표준은 BB30A와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하지만 셸이 폭 83mm로 팽창하여 타이어 간극을 개선하고 강도를 개선합니다.
- 장점 : 가벼운 무게; 축 뒤틀림에 대한 저항력. 더 넓은 발 뒤꿈치 공간; 대구경 쉘 및 스핀들; 더 좁은 페달 스탠스 폭을 위한 잠재력
- 단점 : Metal-on-metal 인터페이스는 삐걱 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비스를 위해 별도의 베어링 풀러 및 프레스가 필요합니다. 높은 제조 허용 오차가 필요합니다. 베어링 시트는 쉽게 제조가 힘듬; 모든 BB30 크랭크가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 BB30 (일부), BB386 EVO, 표준 24mm 외장형, BBright
PF30
스램(SRAM)은 2009년에 BB30의 엄격한 오차 허용 범위와 제조상의 비용문제로 PressFit 30을 발표했다. PF86/92와 같은 방식으로 PF30은 BB30과 비슷해서 똑같은 베어링과 베어링 위치를 쓴다. 하지만 중간 부분에 합금컵을 추가해 프레임의 허용 오차 범위를 늘려주었다. 그러자 놀랄 것도 없이 PF30은 자전거 사업에서 다양하게 쓰이기 시작했다. 특히 높은 반품률을 감당할 수 없는 작은 제조업체에서.
"저는 이것이 제조 과정을 좀 더 간단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커스텀 제조업체 엔진 싸이클(Engin Cycles)의 드류 굴다리안(Drew Guldalian)의 말이다. "[스탠다드] BB30을 유지하는게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 의견으로는 제조업체의 관점으로 어떤 이익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실성이 없는 과제라 생각합니다."
"PressFit 30을 사용하면 똑같이 커다란 베어링 기술과 프레임 안에 위치하는 베어링 기술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오차범위 이점을 유지하려면 나일론을 이용해야 합니다."
"PF30은 기본적으로 BB30의 가장 중요한 이점을 모두 제공합니다. 하지만 덜 정밀하게 가공된 BB 쉘 공간이 필요하죠. 베어링을 플라스틱 컵에 삽입하면 프레임에 맞추기 쉽고 혼자 따로 있는 베어링보다 덜 손상됩니다." 스램의 구동계 제작 매니저 크리스 힐튼의 말이다. "PF30 BB는 또한 통합적으로 밀폐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베어링의 수명을 연장해 줍니다."
캐논데일의 크리스 벡은 BikeRadar에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제공해 주었다. BB30의 베어링 구경의 허용 오차는 41.96 + 0.025/-0mm (이는 구경이 살짝 커도 되지만 작아서는 안된다는 걸 말해준다.), PF30은 46.00 + 0/-0.05mm - 정확하게 50% 덜 엄격하다.
스페셜라이즈드 회사의 선행 연구 감독인 Chris D'Aluisio의 말에 따르면 OSBB 시스템은 BB/PF30과 거의 비슷하지만 몇 가지가 다르다.
스페셜라이즈드 OSBB 시스템
"얇은 알루미늄 축을 사용할때는 30mm 베어링을 사용하는 게 좋은 선택입니다." 그가 말하길 "그리고 좁은 베어링 상태는 (상대적으로 외부 베어링과 비교 했을 때) 축 안에서 돌아갈 필요성이 있는 카본암을 디자인 하는데 있어서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OSBB는 기본적으로 BB30과 같습니다. 하지만 오차범위가 덜 엄격합니다. 클립과 클립 사이에 0.5mm 차이가 있습니다. 크랭크는 양쪽 시스템에 각각 호환성을 가집니다."
D'Aluisio는 심지어 OSBB가 나사선 쉘과 함께 얼라이먼트 이점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얼라이먼트: 2대 이상의 회전 기계를 조합할 때 운동 축의 비틀림, 열팽창, 베어링 하중(荷重)의 적정한 배분(配分) 등을 고려하여 운전중에 상호간 회전 중심선이 일치하도록 기기를 배열하는 것을 말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얼라이먼트 [alignment] (기계공학용어사전, 1995.3.1, 한국사전연구사)
"허용 오차는 너무 차이가 나면 안 되고 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어야 합니다. 프레임에 따라 정확한 중심축 오차와 위치 두 가지를 동등하게 필요로 합니다. 나사선 방식의 단점은 두 가지를 가지기 위해 기계로 가공을 해야 하며 중심축을 공유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반면 OSBB는 한번에 한쪽면만 가공하면 되고 원형 홀을 측정하기가 쉽습니다."
- 장점: BB30과 같지만 가격이 낮다, 조립하기 쉽다, 잠재적(potential)으로 추가된 베어링이 컵/베어링 조립 시 통합 밀폐돼 들어간다
- 단점: 스탠다드 넓이의 쉘; 별도의 컵 리무버가 필요하며 압축하기 위한 서비스가 필요함
- 가능한 크랭크 디자인: BB30, BB386 EVO, 스탠다드 24mm 외부 타입, 스페셜라이즈드 OSBB, BBright
BBright
지금까지의 이 모든 BB들은 베어링이 함께 부착된 형태로 프레임의 중간 부분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서벨로(Cervélo)는 2010년 BBright를 소개함으로써 또 다른 변화를 주었다.
BBright는 30mm 지름의 알루미늄 축을 카트리지 베어링과 공유하고 드라이브사이드(구동계가 있는 방향)의 베어링은 PF30이 자리 잡고 있다 - 사실 BB컵은 PF30과 동일하다.
하지만 논드라이브사이드(구동계가 없는 방향) 베어링은 바깥쪽으로 11mm 나와 있다 - 구형 나사선 방식, BB90, PF86 BB들과 똑같이 말이다. 이는 두 가지 시스템을 넓게 받아들인 하이브리드처럼 만들었다.
서벨로가 소개한 BBright를 쓴 R5ca
"BBright는 11mm의 공간이 있는 외부 BB 왼쪽 베어링을 사용하는데 이는 BB와 연결된 프레임 튜브를 넓게 디자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운 튜브, 왼쪽 체인 스테이와 싯튜브를 말이지요" 써벨로(Cervélo) 레이스 엔지니어 데이몬 리나드(Damon Rinard)의 말이다. "이 모든 게 현재 11mm가 더 넓음으로 인해 중요하면서 높은 무게가 가중되는 포인트를 거의 2배의 넓이로 만든 체인 스테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바텀 브라켓과 만나는 지점이면서 - 강성에 몇 배로 이로운 효과를 주는 부분이고요."
"이러한 관성 모멘트를 증가시키는 결과는 많은 강성과 강도를 얻게 해주는데 왼쪽 체인 스테이의 무게가 오른쪽에 비해 가볍게 해줍니다, 강성과 강도가 있음에도 말이지요." 그는 계속해서 말하길. "체인스테이를 단단하게 만듦과 프레임의 단단함으로 인해 최종 결과로 BB의 강성이 상당량 증가합니다, 또한 프레임 무게가 조금 감소합니다."
리나드는 또한 주장하길 이런 베어링 공간의 수정은 기능적으로 단점이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기본적인 면적에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습니다: 왼쪽 베어링은 똑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알루미늄 컵은 현재 간단히 카본 프레임으로 교체됩니다. 배어링이 같은 위치에 있으므로 왼쪽 크랭크의 측면 위치도 전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Q-팩터 또한 변하지 않습니다. 이전과 완벽하게 똑같이 있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서벨로는 BBright를 개방형 표준으로 소개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링 적으로 좋아 보인다면, 다른 자전거 회사들도 천천히 참가할 수 있게요. 현재는 서벨로와 같이 창립한 산악자전거 회사 Gerard Vroomen에만 공개했고 - 서벨로와 같이 이 시스템을 쓰고 있습니다.
- 장점: 이론적으로 다른 속성의 영향 없이 BB/PF30보다 단단하다; 좋은 크랭크 호환성, 나사선이나 BB30 방식보다 싼 제조비용
- 단점: 의심스러운 수명; 별도의 컵 리무버가 필요하며 압축하기 위한 서비스가 필요함
- 가능한 크랭크 디자인: BBright, BB386 EVO, 스탠다드 24mm 외부 타입
BB386 EVO
BB386 EVO는 여기서 다뤘던 것 중에서 가장 최신 바텀 브라켓이다, 그리고 가장 극단적으로 큰 원칙을 가지고 있다. 베어링은 명목상 평범한 나사선, BB90/95, PF86/92와 똑같은 가로 공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BB/PF30의 큰 30mm 지름 축을 쓴다.
강성은 곧바로 단면적의 사이즈와 관련이 있는데 놀랍지 않게도 BB386 EVO는 이론적으로 많은 프레임 메이커 회사들이 해마다 해왔던 쉘의 폭과 지름 두 방식을 더함으로써 가장 단단하다.
게다가 PF30과 BBright와 같은 베어링 컵을 쓰는데 이는 똑같은 허용 오차와 공구가 필요하다.
BB386 EVO는 프레스핏 30(PressFit 30)과 똑같은 컵을 사용한다
"[BB386 EVO]는 더 넓게 만들도록 허락해 주는데 이는 다시 바텀 브라켓과 체인 스테이 부분에 강성과 강도를 얻을 큰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BH 회장이자 CEO인 Chris Cocalis의 말이다. (Cocalis씨는 Pivot Cycles 회사에서도 똑같은 위치에 있으며 산악자전거에 더 친화적인 PF92 포맷을 이용한 프레임을 만든 사람이다.) "큰 단면의 구동 강성은 저희가 카본 레이아웃 작업 시 승차감을 조절하는데 좀 더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나사선 디자인이나 스탠다드 BB30방식과 견주어 봤을 때 어떠한 불이익도 가져오지 않습니다. 프레임에 어떠한 금속 부착 없이 풀 카본 쉘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는 강하면서도 가벼운 프레임 구조를 만들 수 있지요."
"저희의 제조 방법으로는 오차에 대해서 어떠한 이슈도 생기지 않습니다. [BB386 EVO]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디자인되지는 않았지만, 프레임 안에 알루미늄 쉘을 결합하지 않아도 되고 스레드(나사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약간 가격이 저렴해지고 좀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크랭크 호환성은 BB386 EVO의 또 다른 장점이다. 큰 지름에도 불구하고 쉘은 현대의 크랭크셋 기구에 맞는다. BB30/PF30이나 BBright 디자인에만 맞는 것들이.
"BB386 EVO 크랭크는 거의 모든 BB 쉘 스탠다드와 호환됩니다. (BSA, BB30, PF30, BB86)" FSA의 제이슨 마일(Jason Miles) 말이다. "저희는 현재 바텀 브라켓과 BSA, BB30 그리고 PF30 프레임 어댑터를 만들고 있으며 BB86 바텀 브라켓도 작업 중에 있습니다. BB386 EVO 쉘 프레임은 거의 모든 크랭크가 가능해집니다. 저희는 현재 시마노, 캄파놀로, 스램 24mm 축 크랭크 어댑터도 만들고 있습니다."
좁은 BB/PF30이나 나사선 쉘 방식을 쓴것들 보다 프레임 주변이 더 단단해야 하지만 마일씨는 인정하길 BB386 EVO 크랭크셋은 사실 미묘하게 후퇴해 있다. 하지만 이건 단지 전체 시스템에서 독립적으로 바라봤을 때다. 곧게 뻗은 암은 또한 좁은 포맷들에 비해 적은 앵클과 힐 클리언스(여유공간)를 가지고 있다. (크랭크 모양에 관한 이야기 같은데 확실히 잘 몰라서 원문으로 남겨 둡니다. 'The straighter arms also have less ankle and heel clearance than those narrower formats.')
"크랭크 암이 곧게 뻗어 있기 때문에 BB30보다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가 말하길 "하지만 BB386 EVO 축이 BB30보다 길어서 단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총 강성을 크랭크 강성으로만 측정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넓은 쉘에서 얻는 강성요인을 볼 때 총 강성은 BB386 EVO 프레임에 BB386 EVO 크랭크를 만날때 가장 높아질 겁니다."
- 장점: 이론적으로 프레임 강성면에서 최고; 제조 비용의 감소; 너그러운 크랭크셋 융통성
- 단점: 힐 클리어런스가 BB30만큼 좋지 못하다; 별도의 컵 리무버가 필요하며 압축하기 위한 서비스가 필요함
- 가능한 크랭크 디자인: BB386 EVO, 스탠다드 24mm 외부 타입
T47
크리스 킹 (Chris King)과 아르고넛(Argonaut) 사이클과 함께 설계된 T47 (2015 년 발표)은 다음 표준이 되기를 희망하는 가장 최근의 제품입니다. T47 바텀 브래킷 (일명 Thread Fit 30i)은 PressFit 30과 동일한 46mm 내부 지름을 사용하지만 밀어 넣어 압축이 아닌 프레임에 나사 선으로 끼워집니다.
Chris King과 Argonaut Cycles의 나사선 T47이 최신 BB입니다.
이 디자인은 대형 프레스 핏 시스템과 관련된 삐걱 거리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등장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항상 공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T47 표준은 대형 인터페이스의 이점을 희생하지 않으면 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새로운 표준은 작은 금속 자전거 제조사들 사이에서 뜨거운 뉴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무겁고 잠재적으로 약한 금속 인터페이스의 필요성은 대량 생산 된 카본 자전거에 대한 너무 큰 한계 사항일 것입니다.
- 장점 : 광대 한 크랭크 셋 호환성, 개방 표준, 서비스 용이성 및 삐걱 거림 방지, PF30과 동일한 치수
- 단점 : 제조를 위해 새로운 공구가 필요하며 금속 나사가 필요합니다.
- 모든 크랭크 설계 : 모든 (액슬 폭에 따라 다름)
무엇을 영원히 쓸지 고민되시나요? (Am I stuck with what I've got forever?)
아마 보충 설명을 보셨다시피 대부분의 바텀 브라켓 표준들이 꽤 넓은 범위의 크랭크 초이스 옵션을 줍니다. 그리고 놀랄 것도 없이 몇몇 회사들이 이것들을 바꿀 도움을 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런 믹스-매치 필드 회사로 Wheels Manufacturing, Rotor, Praxis Works, 그리고 제 3 하우스 브랜드 공급자인 Quality Bicycle Parts가 문제 해결사들입니다.
수많은 바텀 브라켓 어댑터들이 사용 가능함
일반적으로 각각의 구성을 바꿀려면 어떤 타입의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혹은 이상적인 경우 바텀 브라켓 베어링이 곧바로 다른 쪽으로 조립될 수 있습니다. Praxis Works사의 뛰어난 BB/PF30-to-24mm 같은것처럼요.
왜 이렇게 많은 표준 규격이 있는 것인가? (Why are there so many standards?)
나사선 바텀 브라켓에는 그 자체로 아무런 잘못이 없다, 다른 시스템의 지지자들이 나사선 시스템에 치명적 결함이 있다고 아무도 의심하지 않으면 이점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프레임 디자인 측면에서 시스템의 내제적 한계를 주목한다. 이는 왜 많은 회사가 - 특히 최첨단을 달리기 위해 분투하고 - 나사선 방식이 아닌 방식을 계속 고수하는지를 알려준다.
어떻게 회사가 방향을 결정하는지 - 정확히는 그들이 원하는 디자인 특색이 무엇인지 - 가 진짜 이슈다. 왜냐하면 모든 이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각자의 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이다. (가벼운 무게, 더 좋은 강성, 낮은 제조 가격).
"바텀 브라켓 표준의 범람은 각각의 프레임과 부속 브랜드 회사의 다양한 디자인 목적과 제조 역량을 나타냅니다." 에릭 도인(Eric Doyne) 미국 시마노 PR 대표의 말이다. "시마노는 소비자가 종종 구입하는 바텀 브라켓 같은 물건의 자료를 쉽게 얻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표준의 범람은 소비자나 딜러 입장에서 좋지 않습니다," 도인(Doyne)이 말하길 "핵심은 자전거 회사가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사선 시스템은 아주 적은 제한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청소하기 쉽고 샵에서 고치기 쉬운 레벨이며 베어링 핏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개념 적으로 최소한 우리가 쓰고 있는 이 모든 표준은 기능적으로 믿을만 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넓은 아량은 다른 이슈를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시마노, 로터, 스페셜라이즈드, 그리고 어떤 FSA 모델들은 조정 가능한 실질적인 크랭크암 to 크랭크암 길이를 사용한다, 이런 대부분의 대체 시스템은 쉘 폭의 가변성을 위해 웨이브 와셔나 압축 가능한 스페이서를 필요로 한다. (매직 모터싸이클은 과거에 정밀한 마이크로-심을 사용했었다, 그리고 어떤 회사는 비슷한 시스템을 현대의 크렝크셋에 제공한다.)
BB 규격의 범람은 새로운 도구들이 필요하다.
설치가 올바르게 됐다면 올바르게 작동한다. 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결국 측면이 부하를 받거나 (체인이 빠지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미리 설치된 베어링에 부하를 줄 것이다.(베어링 수명을 줄인다)
방수 또한 문제점이다. 컵과 베어링이 통합된 시스템은 디자인에 따르면 최소한 먼지와 습기로부터 방어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텀 브라켓 표준은 오로지 프레임에 곧바로 압축해 들어간 베어링에 의존하는데 가끔은 일반적으로 불완전한 봉합을 가지고 있는 이 베어링 카트리지로 버텨야 한다.
어떤 디자인은 심지어 명확한 이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BB30은 잠재적으로 가장 좁은 Q 팩터를 제공한다, 넓은 쉘이 체인 스테이에 넓은 공간을 허락하고 산악자전거와 싸이클로크로스 프레임에 더 넓은 타이어 클리어런스(공간)를 준다.
마지막으로 미적인 고려 사항이 있다. 로드 회사들은 종종 시각적으로 BB30의 날렵함에 끌리곤 한다, 좁은 형태의 팩터(factor), 스틸로 만든 자전거를 주로 판매하는 소형 공방은 나사선 쉘에 비해 더 보기 좋아 선호할지 모른다. 카본 회사들은 강성을 최대화하거나 (혹은 무게 대비 강성) 수치를 일반적으로 높이고 싶은 몇 가지 방법으로.
어떤 표준이 '최고'인지 대답하는 건 명백하게 간단하다: 각각의 상황 나름이다.
출처: http://www.bikeradar.com/gear/article/complete-guide-to-bottom-brackets-3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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